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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평창 오대산에 명상마을이 생겼다하여 한번 가보았습니다~

버스타고 진부 터미널 도착~

올림픽 때문에 새롭게 단장였네요


KTX도 개통이 되어 서울에서 1시간 정도면 오고, 정말 좋아졌어요

아래는 터미널에서 명상마을까지 가는 시간표!




버스를 타고 행선지를 말해야돼요!

아직 명상마을이 유명해지지 않았는지

행선지는 먹거리촌이라고 해야하네요!




입구를 잘못찾아 뒤로 들어가버렸네요..

가시는 분은 정문으로 들어가세요 ㅎㅎㅎ;;

그쪽에 주차장이랑 다 있네요



그래도 잘못들어선 덕분에 이런 길로도 가보네요!

생각보다 넓습니다!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여기저기 공사 중이고,

나무와 꽃도 심고 있지만 풍성해지면

더욱 더 아름답겠어요.



고불고불한 길을 지나 로비에 도착!



여러 장식품들이 이목을 끄네요!




그 중에서 양이 제일 귀엽네요 ㅎㅎㅎ



이것은 옴뷔의 지도!


생각보다 넓죠?

지도 없으면 다니기 힘들어요..

저 탑 주위로 꽃모양의 길이 인상적이였어요.

(탑은 아직 설립이 안되있네요)

숙소는 저렇게 봄여름가을겨울 사계절로 테마가 나눠져 있네요~



여기는 로비 뒤편에 마련된 주차장이네요.

원래 저쪽으로 들어왔어야 했는데..




어느덧 벌써 노을이 지고 있네요



이것은 숙소 



이것은 침실에서 바라본 풍경입니다~

다음날 일어나서 찍었네요 ㅎㅎ



혼자서 명상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네요

낮에 풍경을 보며 하면 좋을듯!





이곳은 화장실!

시설들이 정말 호텔버금가네요 ㄷㄷ..



이곳은 식당!

현재 나무를 심고 있어서 휑하지만

나중되면 정말 이쁠듯하네요





식사는 정해진 시간대에 뷔페식으로 자유롭게 먹을 수 있네요~

저녁을 먹고 명상하러 ㄱㄱ싱

다리를 건너 명상홀로 향합니다!

하루에 프로그램 시간표가 있는데 그때 맞게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명상홀!

한옥으로 정말 이쁘게 지어졌죠?






오랜만에 도심을 잠시 벗어나 명상을 하니 좋네요.


이날은 원장스님이 프로그램을 진행하셨는데

설명도 쉽게해주시고

재밌게 해주시네요!


시간나면 다음에 또 가서 힐링하러 가야겠어요




http://omv.co.kr/

자세한 것은 사이트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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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카페에 가면 기본적으로 있는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만들 때 물에 희석할 때 쓰이고
그냥 엄청 쓴 커피라는 인식이 있습니다.


오늘은 에스프레소에 대해 알아 보려고 해요~


어원은 이태리어로 빠르다라는 의미인 'Express'에서 와서
영어로는 'Espresso'라고 하는데요.


에스프레소다! 하려면 공식이 있다는 것은 알고 계시나요?


에스프레소라 불리기 위해선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요~



한 잔 기준 7~8g의 원두로 커피머신을 이용하여 9bar 이상의 압력으로
25~30초 동안 25~30ml 의 양이 나와야 에스프레소 라고 부를 수 있답니다.



그보다 더 짧은 시간에 적은 양을 내리면 '리스트레토(Ristreto)'
그보다 더 긴 시간에 많은 양을 내렸다 하면 '롱고(Lungo)'라고 부릅니다.



에스프레소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커피머신은 19세기 말
이태리에서 처음 나왔는데요.
산업혁명의 톱니바퀴와 역사를 같이 맞물립니다.



산업혁명 이후 일상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습니다.
사람들은 바빠지기 시작합니다.
그에 따라 바쁜 일상에 앉아서 수다떨며 커피 마시는 건 사치겠죠?


카페에 들려 신속하게 추출된 커피에 설탕 한스푼 넣어 휙휙 저어
한 잔을 입에 털어 넣고 바로 직장으로 향하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무슨 맛으로 에스프레소를 먹냐 하시겠는데
에스프레소를 맛있게 먹는 법을 알려 드릴게요.



에스프레소 한 잔 기준으로 설탕 한 스푼 혹은 봉지설탕 하나 정도를 넣고
스푼을 이용해 밑에서 부터 설탕이 잘 섞이게 천천히 튕기며 젓습니다.
이렇게 먹으면 달달하면서 향이 진한 에스프레소의 풍미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밖에 크림, 우유, 초콜릿, 술 까지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즐기실 수 있어요.


우리가 흔히들 마시는 아메리카노는 말 그대로 아메리카(America)
미국에서 즐겨 마시는 커피 인데요.



미국이 아메리카노를 마시된 계기는 '보스턴 차 사건'에서 시작 됩니다.
영국에서 차를 수입하던 미국은 갑자기 터무니 없이 높아진 관세로
차 대신 커피로 대체하게 됩니다.


그렇게 커피를 차 대신 마시면서 에스프레소에
물을 희석시켜 차 처럼 마시게 되는데요.



2차 세계대전에 미국이 참전하면서 유럽에서 미국 군인들은
자국에서 먹던 것처럼 커피를 마시게되면서 유럽에도 전파가 됩니다.



우리나라 또한 6.25 전쟁을 겪으면 미군의 주둔의 영향으로 커피가 대중들에게도 알려지고
시대가 지나면서 사람들 삶 속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를 마시면 뭔가 허세부리는 것 같고
무슨 맛인지 모르면서 먹는 느낌이 나겠지만
막상 드셔보시면 그 또한 매력이 있답니다.
한번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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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커피 하면 떠오르시는게 무엇인가요?
루왁커피(Kopi Luwak), 블루마운틴(Blue Mountain), 게이샤(Geisha) 정도가 떠오르겠는데요.




인도네시아 루왁(Luwak)커피는 사향고양이가 커피 열매를 먹고 장 속에서 껍질과 과육만 소화시키고,
생두를 배출하게 됩니다. 그럼으로써 소량의 원두만 확보할 수 있어 희귀품 중 하나 입니다~



슬프게도 손쉽게 원두를 생산하기 위해 저렇게 가둬놓고 기르는 경우가 많답니다...ㅜㅜ
인간의 욕심이 부른 비극이네요.



커피 블루마운틴(Blue Mountain)은 자메이카(Jamaica) 고산지대에서 재배됩니다.



맛과 품질로도 유명하지만 저렇게 통나무에 포장을 해줘서 뭔가 있어보이는거 같아요 ㅎㅎㅎ
일본의 자본 투자로 인해 마케팅 되었다고 알고있어요.
3년전에 생두 1kg에 11만원 가량 주고 샀던 기억이 있네요.



게이샤(Geisha) 커피는 여러 나라에서 재배되지만 그 중 파나마 게이샤 커피가 제일 유명한 것 같아요.
처음에 '게이샤'라는 단어를 들었을 때 저는 일본을 떠올렸답니다..



원산지는 에티오피아 서남쪽 Kaffa지역에 Gecha라는 숲에서 나왔다고 하네요.
이것도 생두 1kg에 13만원 정도 주고 산 기억이..
맛은 꽃향기가 일품인 커피입니다~


마지막으로 생소하시겠지만 '세인트 헬레나'라는 원두 생산지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나폴레옹이 워털루 전투 패배 후 유배 되었던 섬으로 많이 알려져 있죠.



위치는 남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사이에 있답니다.(멀리도 보냈네..)
참고로 영국령 섬이에요.



나폴레옹이 유배되서 이 섬에 머무를 때 "이 섬은 커피 말고는 쓸모 있는게 없다" 라는 말도 했다죠.
이 조그만한 섬에서 재배되는 커피가 세계에서 제일 비쌉니다!!


1년에 약 200kg정도만 생산이 되고 있고, 커피 열매의 모든 공정과정을 수작업으로 한다고 합니다.
또한 교통이 좋지 않아 헬기운송도 하고 유통이 원활하지 않은가 봅니다.


저는 평소 커피를 마시면 속이 불편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는데 세인트 헬레나를 마셨을 때는 편안했던 것 같았어요.


제 기억에 생두 1kg에 36만원 가량 주고 구매했던 기억이.. ㄷㄷㄷ
비싸서 지인들에게만 내려 줬네요

커피에 호기심에 많아 제가 마셔보고 공부한 것을 한번 간단히 적어보았어요~
아무리 비싼 커피라도 맛은 각자 만의 기호가 있는거 같네요.


친구에게 인심써서 루왁커피 내려줬다가 맛없다고 설탕 가득 부어 먹어서 얼마나 아까웠던지..


"카페를 마신다" 라는 말이 있듯이 좋은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지인들과 마시는 커피가 제일 맛있는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재미 삼아 한번 작성해 봤습니다~ 가볍게 보고 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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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Jobs, 2015>



< 비틀즈와 인도에서 신비주의가 마하리시 마헤시>


많은 유명인사들이 명상을 하는 걸로 알려져있는데요.
성공한 유명인들이 명상을 하니 명상이란 것이 뭔가 특별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명상은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된다고합니다.


명상의 효능에 대해 알아 봅시다.


-심혈관 질환의 가능성 감소
-불안 장애 및 우울증 증상 경감
-만성 통증 조절
-향상된 면역 기능
-인지 증진
-탄력성 증가
-기타 등등


최근들어 과학적으로 연구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에 따르는 검증도 나오는 추세인데요.
명상을 통해 뇌를 안정화시켜 뇌의 불필요한 자원들을 가라 앉힙니다.
불필요한 자원이라면 우리가 쓸데 없이 하고 있는 생각과 생각에 따른 불안, 우울, 분노, 기쁨 등
우리 몸의 희노애락이 뇌의 자원들을 많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명상을 하면서 이러한 자원들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잔을 채우기 위해선 먼저 비우라 하죠.


오늘은 명상의 기초라 할 수 있는 호흡 명상법에 대해 이야기 해볼게요.


일단 조용한 곳을 찾습니다. 잔잔한 음악을 틀어도 좋아요~


책상다리 혹은 반,가부좌로 앉고 허리를 바르게 핍니다.
손은 긴장하지 않도록 편하게 둡니다.
이 때 몸이 긴장을 하면 안되고 최소한의 긴장으로만 자세를 잡는게 좋아요.


이 자세가 불편하신 분은 허리를 벽에 기대고 앉거나 의자에 앉아도 좋습니다.
의자도 영 불편하실 때는 편하게 천장을 바라보고 누우셔도 돼요.
자기 전에 하다가 잠들어도 좋습니다.


눈을 편하게 감으시고 편하게 호흡을 합니다.
들어가고 나가는 호흡을 바라봅니다.
호흡은 입을 다물고 코로만 합니다.


이 때 호흡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들어가고 나가는 호흡을 관찰자가 된 듯이 바라보십시오.
호흡을 바라보며 몸에 긴장하는 부분이 있으면 몸도 함께 바라보며
긴장을 풀어 주는 게 좋습니다.


호흡을 하며 잡생각이 일어날 때는 그 생각을 잡지 마시고
그 생각이 일어나는 것을 그저 바라보십시오.
생각이 일어나고 사라지는 것을 그저 지켜보세요.


그래도 잡생각이 자꾸 일어나면
속으로 "에라 모르겠다" 라고 말하며 생각을 흩으려 버리세요.


이렇게 호흡을 이어나가면 서서히 편하게 이완되가는 것을 느낄 거에요.
어느 정도 심신이 안정이 되면 코로 호흡하는 소리를 들어보려고 해보세요.

여기서 더 진행하고 싶으신 분은 팔, 다리, 몸통, 머리를 하나씩 인지하면서

나중에는 전체를 인식하며 바라보는 것도 좋습니다.

이 때도 호흡을 일부러 크게 소리 내시면 안됩니다.
그저 자연스럽게 호흡하는 것을 듣는다 생각하는 거에요.
그렇게 한 10분정도 명상을 한 후에 서서히 눈을 뜹니다.
시간은 개인마다 재량 껏 하시면 됩니다.
20분 정도를 추천합니다.


오늘은 호흡 명상에 대해 글을 써봤는데요.
저도 평소 심신이 지칠 때면 자기 전에 음악을 틀고 하고 자면
다음날 비교적 개운함을 느낍니다~


명상은 휴식을 하는 것이라 배웠습니다.
휴식 이외에 다른 것을 얻으려 하지 말라는 스승님의 가르침이 떠오르네요.
신통이나 삿된 것을 얻기 위해 수행과 명상을 한다면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다 몸과 재산, 소중한 것들을 잃을 수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 다른 것을 얻으려하지 말고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얻는 것입니다.


흙탕물이 깨끗해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가만히 두면 깨끗해집니다.


이렇듯 우리 마음도 이리저리 휘젓지 말고
가끔은 가만히 지켜보며 자신을 돌보고 심신을 충전 시켜
일상을 더 활기차게 보낼 수 있습니다~
명상과 수행을 떠올리면 세상을 등지고 벗어나는 느낌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깨어있으며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도구입니다.


오늘은 자기 전에 혹은 하루를 마감하거나 시작 전에
명상을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고통이 당신을 붙잡고 있는 것이 아니다.
당신이 고통을 붙잡고 있다. -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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